번아웃 증후군이란, 의외로 심각한 후유증…“갑자기 슬럼프 빠진다면 의심해봐야”

입력 2014-10-2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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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번아웃 증후군이란, 의외로 심각한 후유증…“갑자기 슬럼프 빠진다면 의심해봐야”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ㆍ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현대 사회의 탈진증후군이나 연소증후군을 뜻하는 신조어인 번아웃 증후군은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최초 사례를 찾아내면서 사용한 심리학 용어다.

번아웃 증후군은 어떤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모두 불타버린 연료와 같이 무기력해지면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일이 실현되지 않을 때나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가 극도로 쌓였을 때 발생한다.

특히,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고 충실감에 넘쳐 신나게 일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건 그 보람을 잃고 돌연히 슬럼프에 빠질 때 주로 이러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번아웃 증후군, 지금 내가 그런듯" "번아웃 증후군, 뭐든 너무 열심히 해도 안좋아" "번아웃 증후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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