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바 지하철'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 라바 지하철’
서울시가 인기캐릭터 라바를 이용한 지하철을 내달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측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1편성(10량 기준)의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포장, 오는 11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 라바 지하철의 첫 운행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22분(시청 방향) 신도림 역에서 출발한다. 라바 지하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에는 하루 7차례 운행된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 라바 지하철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보다 친근하게 느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애기들 지하철 인가 폭발 예상" "서울 라바 지하철, 보러가자고 난리겠다" "서울 라바 지하철, 안전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라바 지하철에 쓰일 캐릭터 라바는 두 마리의 애벌레가 등장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