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주황색 닮은 재벌 2세 보여주겠다”

입력 2014-11-0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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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이준이 재벌 2세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골든 마우스 홀에서는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준은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주황색 같은 재벌 2세를 보여주겠다. 말도 많고 밝다. 어두운 역만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11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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