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중국 공연이 취소 되었네요”라며 “기다리신 팬들 엄청 실망하셨죠? 안타깝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중에 정말 좋은 공연으로 여러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그때까지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인기가요 in 차이나’ 취소 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는 “금주 예정된 ‘인기가요 in 차이나’ 중국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현지 상황이 여의찮아 금일 긴급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공연을 주관한 중국 현지 공연기획사의 공연 준비 미흡 등 계약상의 불이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BS는 “K-POP을 사랑하는 현지 팬들에게 매우 죄송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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