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넥센 1차전과 동일 라인업 ‘윤성환-소사 맞대결’

입력 2014-11-05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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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꾸렸다.

양 팀은 5일 대구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는 넥센이 강정호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친 넥센은 LG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4경기 연속 같은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테이블세터에 서건창(2루수)-로티노(좌익수)가 포진하며 중심타선은 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가 출전한다. 하위타선은 김민성(3루수)-이택근(중견수)-이성열(지명타자)-박동원(포수) 으로 이뤄져 있다. 선발투수는 소사가 나선다.

삼성 역시 한국시리즈 1차전과 동일하다. 삼성은 테이블세터 진에 나바로(2루수), 박한이(우익수)를 내세웠다. 중심타선은 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가 출전하며 이승엽(지명타자)이 6번타자로 나서게 됐다.

하위타선에는 박해민(중견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가 나서며 윤성환이 선발 등판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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