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이정재 “韓영화서 보기 드문 오락 영화”

‘빅매치’ 이정재 “韓영화서 보기 드문 오락 영화”

배우 이정재가 '빅매치'를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 제작보고회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신하균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 초호화 배우들이 대거 모였다.

'빅매치'에서 불굴의 파이터 익호 역을 맡은 이정재는 "기획과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고 한국 영화에서 보기 어려운 오락성이 강한 영화였다"며 "신하균이 천재 악당 역을 맡았는데 그가 만든 게임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극중 천재 악당 에이스 역을 맡은 신하균은 "우리가 살고 있다는 일상이 게임판으로 변할 수 있다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게임판에 뛰어드는 캐릭터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영화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 액션.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정재 신하균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최우신 김윤성 등이 출연한다. 11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