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등장, 설치 이유는…“러버덕 라이벌?”

입력 2014-11-07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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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사진|온라인 게시판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서울광장에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 높이 8m짜리 초대형 풍선 돼지 ‘미스터 기부로’를 설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화재단에따르면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팝 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한 것으로 알록달록 돼지탈을 쓴 아저씨 모습의 공공미술작품이다. 높이가 8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2시 21명의 시민들이 자전거로 공기를 주입해 이 초대형 풍선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심을 더하기도 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 옆에는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빨간 컨테이너 박스가 설치된다. 이 박스 안에 있는 스마트기부함에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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