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시민들의 힘으로 탄생

입력 2014-11-07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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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사진출처 | 서울문화재단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서울광장에 초대형 돼지 풍선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광장에 높이 8m짜리 초대형 풍선 돼지 ‘미스터 기부로’를 설치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재단에따르면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는 팝 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한 것으로돼지탈을 쓴 아저씨 모습을 담은 공공미술작품이다. 이 작품의 높이는 8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미스터 기부로’ 옆에는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빨간 컨테이너 박스가 설치됐다. 이 박스 안에 있는 스마트기부함에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기부가 가능하다.

지난 6일 오후 2시 21명의 시민들이 자전거로 공기를 주입해 이 초대형 풍선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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