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또 부상

입력 2014-11-09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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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서인국. 동아닷컴DB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이 또 다쳤다.

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국은 최근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촬영 중 와이어를 사용하다 콧대 부분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눈 부상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서인국은 10월 액션스쿨에서 사극액션을 연습하던 중 상대방의 타격을 잘못 맞는 바람에 눈 밑 뼈에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시력이나 안구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눈동자에 피가 맺혀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서인국이 출연하지 않는 장면을 먼저 촬영하는 등 약 일주일 동안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다.

관계자는 “눈을 다쳤을 때와는 달리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다행히 촬영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다”면서도 “승마, 검술, 활쏘기 등 움직임이 큰 장면이 많아 조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19일 첫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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