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둘희, 日 선수에 급소 맞아… ‘극심한 통증 호소’

입력 2014-11-10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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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둘희, 日 선수에 급소 맞아… ‘극심한 통증 호소’

이종격투기 선수 이둘희가 경기 도중 급소를 맞아 병원으로 향했다.

이둘희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대회에서 후쿠다 리키와의 미들급 경기를 치렀다.

이날 이둘희는 1라운드에서 스탠딩 타격은 우위를 점했으나 테이크다운 허용 뒤 후쿠다에게 공격권을 내주는 등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이둘희는 2라운드에서 상대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져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둘희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재개됐지만 후쿠다의 공격에 또 다시 낭심을 가격당했다.

심판은 급소를 공격한 후쿠다에게 경고를 준 뒤 경기무효를 선언했다. 이둘희는 경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 이둘희, 큰 부상 아니었으면…”, “로드FC 이둘희, 너무 심했네”, “로드FC 이둘희, 정말 아파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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