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톱3 그림 실력 봤더니… 익살+재치 폭발!

입력 2014-11-13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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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 톱3 곽진언, 김필, 임도혁의 그림 실력이 공개됐다.

Mnet이 13일 ‘슈퍼스타K6’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직접 그린 ‘톱3 캐리커처’가 공개한 것.

“참 쉽죠?”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밥 로스’를 패러디한 ‘곽 로스의 그림 교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세 사람은 ‘곽 로스’ 곽진언의 지도 아래 ‘1분 캐리커처’에 도전했다. 어눌한 듯 능청스러운 톱3의 연기가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서로의 모습을 그린 캐리커처를 통해 톱3의 그림 솜씨도 엿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세 사람이 서로의 특징으로 꼽은 ‘톱3 캐리커처 포인트’. 임도혁은 곽진언의 ‘빅사이즈 하관과 목젖‘을, 곽진언은 김필 특유의 ‘씰룩대는 표정’을, 김필은 임도혁의 ‘앙증맞은 웃음’을 각각의 포인트로 잡은 것. 오고 가는 유쾌한 도발 속에 서로의 특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세 사람의 모습에선 남자들의 진한 우정도 느끼게 된다.

제작진은 “톱3가 그린 캐리커처 3점은 금주 슈퍼스타K6 생방송의 본방사수 인증샷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톱3의 색다른 모습이 화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그림에 이어 톱3의 요리실력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국민 추천곡 미션으로 펼쳐질 ‘슈퍼스타K6’ 톱3의 준결승 대결은 14일 밤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포스트맨과 임형우의 ‘신촌을 못 가’ 스페셜 합동 무대 등 이번 시즌 화제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슈퍼스타K6 특별 무대 및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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