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대형 멀티플렉스의 차별을 규탄하며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불공정거래로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다이빙벨’에 대한 대형 멀티플렉스의 차별을 규탄하고 시정을 촉구하는 영화·예술·시민단체의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영화의 공동 연출인 안해룡 감독과 이상호 기자, 한국독립영화협회 임창재 이사, 정지영 감독, 참여연대 김성진 변호사, 시네마달 김일권 대표, 세월호 유족 등이 참석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