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많은 시민들에게 요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저변확대에 일조하고자 대회 장소를 한강으로 선택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한강요트대회는 국내 요트문화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로 2회를 맞는다. 대회 기간은 14일 선수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15일 하루 동안 서강대교와 당산철교 사이 수상에서 공식 레이스를 펼친다.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인 15,1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요트 체험에는 세 종류의 요트가 선보인다. 세계 4대 요트대회 중 하나인 익스트림 세일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40피트 쌍동선 랜드로버 익스트림 40과 레이싱 요트 ALT-7000, 시속 200km 이상의 속력을 내는 파워보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안전 교육 후 탑승 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후 재규어 랜드로버 전차종 시승도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