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참다못해 결국 하극상… 상사에 반말 투척!

입력 2014-11-21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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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변요한이 결국 하극상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1회에서는 직속 상사인 성 대리(태인호)에게 ‘막장 주사’를 부린 한석율(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석율은 성 대리에게 앙금을 풀자는 연락을 받고, 달갑지 않았지만 상사의 말이기에 그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성 대리는 만취상태. 대화는 무리없이 시작됐지만, 또다시 분위기는 감정적으로 변해갔다.

성 대리는 “신입에게 내 일 네 일이 어디 있냐. 그러니까 그 일이 네가 다 할 일이다. 네 일”이라고 말했고, 한석율은 “선배에게 다른 신입들이 하듯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받아쳤다. 대화 도돌이표처럼 이어져갔고, 결국 한석율을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는 “야 성대리! 너 제발 내 말 좀 들으라고!”라고 버럭한 것. 이에 성 대리는 술기운이 깬듯 정신을 차렸고, 어이없고 기가막히다는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이후 한석율은 결국 성 대리의 술값까지 계산했고, 욕을 내뱉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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