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리안 정선 골프장 “하루 4만원에 무제한 라운딩”

“하루 4만원에 무제한 라운딩 즐기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대중 골프장인 에콜리안 정선이 12월 한 달간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파격적인 행사를 시행한다.

그린피, 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인 기준 주중 4만원, 주말 5만원만 내면 무제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입장객 전원에게 핫팩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주중뿐 아니라 주말에도 2인, 5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18홀 이상 무제한 라운딩은 전화(033-378-7514)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그 밖에 9홀 이용은 인터넷(www.js.ecolian.or.kr/default.asp)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에 위치한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정선군이 공동투자해 15만 여 평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된 친환경대중골프장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친환경대중골프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에콜리안 정선과 함께 광산, 제천, 영광에서도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이 개장한다. 이들 에콜리안 골프장은 그린피가 저렴할 뿐 아니라 노 캐디, 노 카트 방식으로 운영해 전 국민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