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올해의 남자’로 선정…“더 강한 에너지 보여주고 싶다”

입력 2014-11-24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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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를 통해 솔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샤이니의 태민이 남성지 GQ 코리아의 ‘MEN OF THE YEAR’(맨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GQ 코리아는 매해 12월호를 통해 한해 동안 가장 뚜렷하고 비범했던 남자들을 뽑아서 발표하는데, 2014년 ‘맨 오브 더 이어’에는 태민을 포함해 총 9명이 선정됐다.

짧은 활동 기간에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는 태민은 “무대에서 아티스트적인 부분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곡에 몰입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몰입을 얼마나 하느냐, 그걸 사람들이 보고 얼마나 집중해주느냐의 문제다. 무대에 설 땐 정말 몰입이 잘 된다”며 솔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어릴 때 상상했던 스물두 살에 비해서는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어릴 땐 미래의 내 춤과 노래 실력만 상상했는데 그땐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지금 스타일의 나를 보니 그렇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GQ 코리아가 태민과 함께 2014년 ‘맨 오브 더 이어’로 선정한 이들은 앵커 손석희, 랩퍼 바비, 야구선수 서건창, 배우 정우성, 만화가 최규석, 효암재단 이사장 채현국, 미술가 최정화, 레슬링선수 김현우이며 올해의 여자 ‘WOMAN OF THE YEAR’(우먼 오브 더 이어)로는 가수 소유를 뽑았다. 태민과의 인터뷰 ‘궤도’는 GQ 코리아 12월호 ‘맨 오브 더 이어’와 지큐닷컴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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