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들에게 화낸것 아니다“

입력 2014-11-24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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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앞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참석한 위너는 '공허해' 등 인기곡을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남태현은 강승윤이 멘트를 이어가는 동안 객석이 시끌시끌해지자 "얘기하잖아!"라고 팬들에게 소리쳤다.

당황해하던 강승윤이 멘트를 이어나갔지만,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반말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24일 남태현의 말을 빌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남태현 측은 "팬미팅이나 위너 단독 공연 때,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팬들을 편안한 친구처럼 생각해 소리도 지르고 말도 놓았었다"며 "하지만 다른 가수의 팬도 함께 있는 자리임을 잊고 편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정신못차렸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신인가수가 뜨면 이래요"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변명말고 사과를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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