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앙코르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블락비스러운’ 무대

입력 2014-11-24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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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가 앙코르 콘서트 '2014 BLOCKBUSTER REMASTERING'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블락비는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14 BLOCKBUSTER REMASTERING'를 개최하고 양일간 1만여명이 넘는 팬들과 만났다.

'VERY GOOD', 'JACKPOT', 'HER',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 24곡을 열창한 블락비는 이전의 5월 공연과는 다르게 솔로무대와 유닛무대를 모두 바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등 또 하나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I'm Your Villain (나는 너의 악당이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블락비의 멤버들은 '악당스러운' 무대를 선보여 한층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서트를 완성했다.

또한 블락비는 콘서트를 통해 지코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로운 '솔로'의 출격을 알렸다. '손만 잡고 잘게'라는 타이틀과 함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두 번째 블락비의 솔로 출격 영상이 공개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블락비는 "이번이 올해의 마지막 단독 콘서트라는게 아쉽다. 공연은 하면 할 수록 재밌고 아쉬운 것 같다.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관객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많은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12월 6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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