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의 효능, 폐 맑게 하고 기침 멎게 해…좋은 더덕 고르는 방법은?

입력 2014-11-25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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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의 효능'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더덕의 효능'

더덕의 효능이 화제다.

더덕은 인삼과 같이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 등이 풍부해 한의학에서 많이 찾는다. 한의학에선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 대용으로 많이 쓰이는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더덕은 또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며 천식증상에도 크게 도움이 돼 많은 이들이 찾는다. 이 외의 더덕의 효능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약효가 가장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최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더덕의 효능이 좋은 것을 고르기 위해선 주름이 깊게 파이지 않고 잔뿌리가 적으며 너무 크거나 작으면 향이 적으므로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에 싸서 더덕이 얼지 않도록 10℃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더덕과 관련, 농촌진흥청도 구리와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과 폐렴을 일으키는 황사와 미세먼지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초로 도라지와 더덕, 감초, 생강을 추천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더덕의 효능,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일석이조" "더덕의 효능, 정말 대박이야" "더덕의 효능, 우와 오늘 들어가는길에 더덕 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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