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브라질의 문화와 자연 담아’

입력 2014-11-25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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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사진=리우 올림픽 홈페이지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2016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현지시각)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와 패럴림픽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는 노란색의 동물,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녹색과 파란색의 식물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코트 제작 책임자 루시아나 에구치는 “브라질 문화의 다양성, 자연의 다양성, 식물의 다양성을 표현해 주는 마스코트를 원했다. 이 마스코트들은 전 세계인, 특히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웹 사이트 설문조사를 통해 마스코트 이름을 정할 예정이다. 후보에는 ‘오바와 에바(Oba e Eba)’, ‘치바투키와 에스킨징(Tiba Tuque e Esquindim)’, ‘비니시우스와 톰(Vinicius e Tom)’ 등이 있으며 설문조사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소식에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귀여워라”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브라질 특징 잘 살렸네”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이름 아직 미정?”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올림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우 올림픽은 2016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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