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우리 신곡 주요 청취자는 40~50대…이유 모르겠다"

입력 2014-11-2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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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가 자신들의 주요 청취자가 4~50대라는 것에 의아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8년만에 새로운 앨범 'Memorize'로 컴백하는 버즈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버즈는 여성팬들에게 여전히 어필을 할수있을지에대한 질문을 받자 "여성팬 어필은 솔직히 이제 힘들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은 "딱히 특정 타겟을 잡고 만든게 아니라 최대한 공감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라며 "굳이 따지자면 아무래도 2~30대분들이 주요 공략 대상이 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8년만의 여름'이라는 곡을 냈을 때 우리 노래를 어떤 나이대가 듣고 있는지 통계자료를 확인한 적이 있다"라며 "그런데 1등이 4~50대더라. '어 이게 대체 뭐지?'하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해주는 의미로 생각한다"라고 예상과 벗어난 결과를 밝혀 거듭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버즈의 정규 4집 'Memorize'는 오는 26일 자정 공개되며, 버즈는 오는 12월 24~28일까지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리턴 투 해피버즈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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