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다리 꼬고 앉아 완벽 조건의 훈남 사또 변신

입력 2014-11-2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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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의 ‘원녀일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상진은 오는 30일 방송을 앞둔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이하 원녀일기)에서 총각사또 역으로 분했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 중 잠깐의 휴식 시간 동안 촬영 현장 한켠에서 쉬며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오상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사또 복장을 갖추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는 그의 모습에서 배우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오상진의 남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주변을 밝히는 그의 미소는 연기의 참 재미를 알아가는 듯 한층 여유로운 느낌까지 전달한다.

한편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사극으로, 원녀(노처녀)인 콩쥐와 춘향, 심청의 연애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극중 오상진은 잘생긴 외모, 안정적인 직업에 지성미까지 갖춘 완벽한 조건의 훈남 총각사또 역을 맡아 첫 단막극 도전에 나선다.

사진제공│프레인 TP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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