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거대구름 공개 "소용돌이 크기가 무려 3만km?…어마아마"

입력 2014-11-26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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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거대 구름 공개'

토성의 거대 구름이 관측됐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 8월 23일 토성 170만km 상공 위에서 촬영한 토성 구름의 모습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 속 토성의 구름은 마치 크림이 녹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같은 대기의 조건에서 육각형 구름을 만들어내 극소용돌이를 발생시킨다.

일반적으로 토성 북극에 형성되는 극소용돌이는 지름이 3만km를 넘는다. 지구 적도 반지름과 비교해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나사는 "토성 구름 사진은 가스형 행성의 대기내 유체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구의 허리케인과 유사한 토성의 극소용돌이는 10년 이상 지속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저 안에 들어가면 어떤 모습일까?"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소용돌이 크기가 무려 3만km?","토성 거대 구름 공개,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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