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현정, 농익은 19금 발언…“남자 몸 본지 오래돼”

입력 2014-11-2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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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현정,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쳐

'김현정'

가수 김현정이 과감한 19금 발언으로 촬영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 '대세' 가수특집으로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현정은 택시 MC의 "결혼 생각은 있나?"라는 질문에 "앞으로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남자친구를 안 만난 지 진짜 오래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어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몸을 본지 오래 됐다"고 깜짝 19금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이영자는 민망해하며 "현정아 정신 차려"라고 하자 김현정은 "나쁘게 얘기한 게 아니다. 남녀가 만나면 팔, 손도 잡고 볼도 만지고 그러지 않느냐"면서 "가까이서 본 지가 오래 됐다는 얘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정은 과거 전성기 시절 인기에 대해 "어느 회장님께서 내가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회사로 많은 금액을 주면서 골프 한 번 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 사장님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 당시엔 스케줄 끝나면 꼭 매니저에게 '어디 회사 아들이다'라면서 재벌가 아들들에게 너무 당당하게 전화가 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현정, 재벌가한테 어필되나보다" "김현정, 재벌가 맞며느리상" "김현정, 털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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