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전성기 시절 재벌 2세들의 은밀한 제안 "돈다발 보내면서..."

입력 2014-11-2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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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가수 김현정이 과거 재벌들의 러브콜을 받은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990년대를 풍미한 여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전성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예전에 어느 방송에 나왔는데, 그 다음에 한 회장님이 날 보고 싶다며 회사로 돈을 보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현정은 "나중에 회사로 연락해 '볼 한 번 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김현정은 "그때엔 스케줄 끝나면 꼭 매니저에게 '어디 회사 아들이다'라며 너무 당당하게 전화가 오더라"라고 말해 재벌가에서 많은 대시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이에 이영자는 소찬휘에게도 비슷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는 지 물었고 소찬휘는 "재벌인진 모르겠지만 '밥 한 번 먹자'는 제안을 받은 적 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있긴 하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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