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내년 시즌 우승 도전”

입력 2014-11-26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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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스포츠동아DB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준우승으로 이끈 염경엽(46) 감독이 구단과 3년 재계약을 했다.

넥센은 26일 “염경엽 감독과 계약금 3억5000만 원, 연봉 3억5000만 원 등 총 14억 원에 3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2013년 넥센 사령탑에 오르면서 3년 총 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잔여기간 1년이 남았지만 이를 말소하고 다시 3년 재계약, 2017년까지 넥센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계약 연장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감독 취임 후 강조했던 소통과 두려움 없는 야구, 디테일의 강조 등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내년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구팬들은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성과에 따른 당연한 결과”,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우승 감독 됐으면”, “넥센 염경엽 감독 계약 연장, 내년에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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