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X일리네어 도끼 콜라보 음원 발매…환상의 조합 성사

입력 2014-11-26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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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소진

걸스데이의 소진과 일리네어의 도끼가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27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소진과 도끼는 오는 12월 2일 자정 발매를 목표로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제작중에 있다. 이들의 노래의 제목은 '피날레'로 알려졌으며 현재 대부분의 작업이 끝난 상태로 음원 발매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최근 힙합 음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힙합 가수들과 걸그룹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고 있지만, 걸스데이와 일리네어는 현재 각 자리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실제 걸스데이는 올 한해 발표한 모든 곡이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톱클래스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일리네어레코즈 역시 언더그라운드의 YG엔터테인먼트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는 힙합레이블로 Mnet '쇼미더머니3'의 출연 이후 대중적인 인기도 급상승중이다.

또한 도끼와 소진의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마스타우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그와 함께 YMGA로 활동한 DM이 프로듀싱을 맡는 등 제작진 역시 드림팀이 구성됐다.

특히 이들에 앞서 듀엣곡 '한여름밤의 꿀'을 발표한 산이와 레이나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큼, 또 다른 색깔을 지닌 도끼와 소진의 조합은 과연 어떤 음악을 들려줄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0월 싱글 '보고싶어'를 발표한 이후 개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끼는 지난 11일 싱글 '치키차카초코초'를 발표했다.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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