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이 선택한 베스트 11은? ‘자신도 포함’

입력 2014-11-27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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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TV 영상 캡처.

[동아닷컴]

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PSG)가 자신과 함께 뛴 경험이 있는 선수 중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PSG 구단 채널인 ‘PSG TV’를 통해 자신이 함께 뛰어 본 선수 중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본인을 스스로 신(神)이라 칭하며 명단에 포함시키는 자신감도 보였다.

그간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 AC밀란, PSG 등 빅 클럽에서 활약해온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전·현직 동료들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우선 최고의 골키퍼로는 지안루이지 부폰을 선택했다. 포백 수비진에는 현재 팀 동료인 막스웰과 티아고 실바, 과거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었던 파비오 칸나바로, 릴리앙 튀랑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진에 파벨 네드베드, 안드레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패트릭 비에이라를 선택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투 톱 공격수로는 리오넬 메시와 본인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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