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 요실금 환자 늘어, 소음순수술로 해결

입력 2014-11-27 14: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요실금은 원래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심한 다이어트나 무리한 운동, 잦은 성관계, 스트레스, 커피 및 탄산음료 등 자극적인 식품 섭취, 담배 등을 원인으로 하여 20~30대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는 추세다.

요실금 증상의 문제점은 여성 환자들이 질환 자체에 수치심을 느낀 나머지 치료를 받으려 하기보다는 본인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질환을 방치할 경우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어 수술적인 치료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요실금을 초기에 치료하기 시작한다면 골반근육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도 있다. 하지만 증상의 특성상 대부분 증상이 악화된 채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연세미산부인과의 소음순수술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소음순은 여성의 외음부의 모양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미적인 부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 안으로 들어가는 세균을 막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소음순의 신경말단에는 신경들이 집중되어 있어 성 기능상으로도 매우 민감한 부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음순이 요실금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하여 비대해지고 늘어져 있다면 성관계의 불만은 물론 소음순 안으로 세균이 침입하는 등 여성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 늘어진 소음순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메스방식 소음순수술

소음순수술은 늘어진 소음순을 개선시켜 주는 수술법이다. 일명 이쁜이수술이라고 불리는 여성성형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면 연세미산부인과의 메스방식 소음순수술을 통해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메스방식의 소음순수술은 늘어진 소음순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레이저가 아닌 메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 붓기도 적은 편이다. 또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통해서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소 마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던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음순수술 비용만이 아니라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경험과 환자에 따른 수술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진행해야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연세美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이진우 원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부교수·연세미산부인과 원장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