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혁, ‘장미빛 연인들’ 합류… 한선화 키다리아저씨로 등장

입력 2014-11-28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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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혁이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윤재문)에 합류한다.

김선혁은 29일 방송되는 ‘장미빛 연인들’ 13회에서 이재윤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는다.

극 중 이재윤(김선혁)은 초롱이가 차돌(이장우)의 친딸이라는 걸 알게 된 후 힘들어하는 장미(한선화)의 곁에서 키다리아저씨를 자처하며, 장미의 곁에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역할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선혁은 앞서 드라마 ‘식객’을 시작으로 OCN ‘별순검’, MBC ‘잘했군 잘했어’, KBS ‘엄마도 예쁘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MBC ‘호텔킹’에서 유학파 홍준 팀장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선혁은 “회가 거듭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장미빛 연인들’에 합류하게 돼 기쁘면서도 부담감이 크다”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큰 실패를 경험했지만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주말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DK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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