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혈중알콜농도 0.1% 면허취소 수준" 충격

입력 2014-11-28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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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연기자 김혜리(45)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콜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12분 만취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고 가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피해 차량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그러면 안되지",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완전 만취상태네",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개념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연기자로 데뷔한 김혜리는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에서 기황후 역을 맡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드라마 '스캔들', 올해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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