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윤희 “목욕신 촬영 때 이성재가 끝까지 지켜봐”

입력 2014-11-28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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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윤희’

배우 조윤희가 목욕신 당시 이성재가 방문한 사연을 폭로했다.

조윤희는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드라마 ‘왕의 얼굴’의 목욕신을 찍을 때 이성재가 응원 와서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어깨도 다 드러낸 채 하얀 속옷 같은 것을 입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났다”며 “피곤해서 쉬어야 할 텐데 이성재가 굳이 왔더라. 잠깐 볼 줄 알았는데 끝까지 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재는 “기대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촬영할 때는 차에 있었다”면서 “끝날 때쯤 갔는데 마지막 목욕 신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윤희는 “그럴 리 없다. 촬영이 끝나면 FD가 알려준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쯤에 우연히 토크쇼를 봤는데 이성재 별명이 ‘에로 성재’더라. 그걸 듣고 나니 왠지 소름이 돋았다”고 덧붙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조윤희의 발언에 "해피투게더 조윤희, 말도 잘하네" "해피투게더 조윤희, 재미있다" "해피투게더 조윤희, 이성재 당황했을 듯" "해피투게더 조윤희, 예능감도 충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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