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中 드라마 ‘황후의 남자’ 출연…내년 2월 첫 방송

애프터스쿨 나나가 이어 내년2월 후난TV에서 방송 예정중인 드라마 (가제:“황후의 남자”)에 유일한 한국 배우로 캐스팅 되어 연기자로써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가제 “황후의 남자”는 국내 CJ E&M과 중국 천호미디어가 공동 제작 하여 후난TV 미니시리즈 방송을 목표로 제작중인 작품이며, 현대의 무명 여배우와 고대 한나라 유학자가 2000년의 시공간을 뛰어 넘는 사랑과 모험에 관한 이야기다.

(가제:“황후의 남자”)는 올 12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탄탄한 중국 배우들이 캐스팅 된 가운데 한국인 중에선 유일하게 나나가 캐스팅 되고 모든 대사가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로 되어 있다는 점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나는 “황후의 남자” 캐스팅과 더불어 SBS “룸메이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을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