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부스케츠, 동료들로부터 축하세례

입력 2014-12-01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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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스 수아레스 트위터

‘결승골’ 부스케츠, 동료들로부터 축하세례

[동아닷컴]

결승골로 바르셀로나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다준 세르히오 부스케츠(26)에게 동료들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반 초반부터 바르셀로나는 홈팀 발렌시아와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점유율에서 발렌시아에 뒤졌지만 수 차례 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전 들어서도 바르셀로나는 공격에 치중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정규 시간이 끝난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네이마르가 헤딩슈팅했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부스케츠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0승1무2패(승점 31)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3)를 추격했다.

경기 직후 루이스 수아레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힘겨운 승리였지만 매우 중요한 승점 3점을 거둬들였다. 오늘 경기에서 굉장한 골을 넣은 부스케츠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모두 잘 싸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하피냐 알칸타라 트위터

수아레스가 공개한 사진에는 수아레스와 부스케츠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서로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하피냐 알칸타라 역시 “끝까지 잘 싸웠다. 바르셀로나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사비 에르난데스, 이반 라키티치와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겼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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