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측 “홍진호·이상민 출연분, MAMA로 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

입력 2014-12-01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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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측 “홍진호·이상민 출연분, MAMA로 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지난 시즌 역대 우승자인 홍진호와 이상민이 출연해 오현민, 장동민, 최연승, 하연주와 예측불허 두뇌싸움을 펼친다.

‘더 지니어스 시즌3’ 제작진은 1일 “최근 10회 오프닝 촬영장에서 탁월한 생존능력으로 살아남은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개그맨 장동민, 한의사 최연승, 배우 하연주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시즌1 우승자 홍진호, 시즌2 우승자 이상민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놀람도 잠시, 생존자 4인은 이미 막강한 실력을 입증한 역대 우승자들과의 경쟁에도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연승은 “우리가 더 잘할 것 같은데요?”라고 이야기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장동민은 “은퇴한 사람들한테 밀리면 안 되잖아요”라고 말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호는 “다 부숴 버리겠습니다”라며 만만치 않은 포부를 드러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들이 3일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 시즌3’에서 함께할 메인 매치는 ‘체인옥션’. 체인으로 이어진 여섯 명의 플레이어가 경매와 협상을 통해 획득한 기호와 숫자 타일을 이용해 10이 나오는 수식을 완성해야 하는 게임.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벌이는 불꽃 튀는 진검 승부에서 우승을 차지할 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기민하고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인 오현민, 과감한 결단력과 판을 읽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장동민, 게임을 이끄는 예리한 감각과 강철멘탈이 인상적인 최연승, 초반 약세로 평가되었으나 무서운 기세로 살아남은 하연주 중 탈락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는 3일 방송되는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10회는 MAMA 동시 생중계가 끝난 이후인 밤 12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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