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와의 갈등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2일 길건 측은 "길건은 소울샵과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싶어 한다"며 "소울샵에서는 계약 해지를 통보한 내용증명을 길건에게 전달한 상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길건 측은 "이에 대해 답변을 발송한 상태고 현재는 그 이상의 내용이 진전된 사항이 없다"라며 "길건은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 된 내용을 말씀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길건은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소울샵 측의 행보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겠다.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메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소울샵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길건에 네티즌들은 "길건, 어휴" "길건, 힘내" "길건, 안타깝네" "길건, 헐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