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총각 행세에 첫 방송 앞둔 '로케이션' 곤혹 “연락두절 상태”

입력 2014-12-02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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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크린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둔 채널 CGV '로케이션 in 아메리카'도 사실 확인에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글과 함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 글의 작성자는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글로 에네스 카야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JTBC '비정상회담' 등을 비롯해 에네스 카야의 올곧고 강직한 이미지를 선호해 캐스팅 했던 많은 프로그램들이 발등에 불을 끄기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에네스 카야, 손은서, 김지석 등이 함께 촬영한 '로케이션 in 아메리카'는 오는 4일 첫방송이 예정된 가운데 이런 사건이 터져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에네스 카야의 일은 기사로 방금 접했다. 연락을 취했지만 현재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사실확인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떤 조치를 내리기도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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