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차승원, 탄광 알바… ‘새까만 얼굴’ 눈길

입력 2014-12-03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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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차승원, 탄광 알바… ‘새까만 얼굴’ 눈길

MBC ‘무한도전’의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극한 알바’는 도전을 포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경우, 전 단계보다 노동의 시간이 배가 되는 룰이 적용됐다. 지난 방송에서 4시간 동안 고층빌딩의 유리창을 닦아야 했던 1단계에서 대부분의 멤버가 도전 실패, 오직 박명수만 1단계 도전에 성공했다.

결국 다시 8시간 동안 고난이도의 알바에 도전해야 하는 나머지 멤버들은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로 제공 된 힌트만 보고 2단계 알바 장소를 선택,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1,050m’를 선택해 탄광행을 결정지은 차승원과 유재석. 특히 9년 전 ‘무모한 도전’에서도 연탄 옮기기 미션에 도전했던 차승원이 유재석과 함께 탄광 속에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매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오는 6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만나게 될 차승원·유재석 콤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130통’을 선택해 강도 높은 감정 노동 업무 ‘텔레마케터’에, 하하는 ‘4,800개’의 상자를 옮겨야 하는 지옥의 알바 ‘택배 상하차 작업’에, 정형돈은 깜짝 놀랄 만큼 많은 양의 ‘굴 까기’에 도전한다. 멤버들은 살벌한(?) 업무량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고.

더욱 더 극해지는 100% 리얼 알바 현장. 과연 멤버들은 8시간의 극한 알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한도전’의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는 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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