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감정 몰입 3단계 포착…‘숨죽이게 만들어’

입력 2014-12-0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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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감정 몰입 3단계 포착…‘숨죽이게 만들어’

배우 이종석의 ‘감정 몰입’ 순간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미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는 이종석의 감정 열연 바로 직전 모습이 공개돼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짐작케 하고 있다.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가 공개한 사진 속 이종석은 마치 기도하듯 두 눈을 감고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 집중하는 모습이다. 평소 애교 만점의 미소를 띄우던 분위기와는 달리 보는 이들의 숨조차 죽이게 만드는 그의 진지함은 엄숙한 느낌마저 든다.

이는 실제 ‘피노키오’ 7회 촬영 현장에서 감정연기 전 조용히 혼자 감정을 잡기 위해 몰입하는 하고 있는 이종석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그의 표정 변화에서 그 몰입의 정도가 느껴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가 감정 신을 마주하는 진지한 연기 태도와 점차 감정에 몰입해가는 그의 표정변화는 ‘피노키오’ 속 ‘최달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종석의 연기 호평에는 이유가 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한다.

방송에서는 짧은 찰나이지만 캐릭터의 감정선을 이어가는 섬세한 연기를 위해 순간의 높은 감정 몰입은 물론 감정을 끌어올리는 과정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종석의 연기열정에 현장 스태프들 또한 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웰메이드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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