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프랑스 출신 셰프 레미 버셀리(Remy Vercelli)수석 셰프가 미식가들이 선정한 세계 3대 진미를 식재료로 활용한 프랑스 전통 코스 메뉴를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장식된 테이블에서 미식가들이 선정한 세계 3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이며 중요한 행사에 주로 쓰이는 푸아그라, 지방이 적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아 러시아에서는 일찍이 건강식품으로 사랑 받아왔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음식 가운데 가장 섹시한 맛이라 불리는 캐비아, 유럽에서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며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맛과 진귀함이 뛰어나며 특별한 향을 가진 송로버섯 소스를 올린 바다가재와 소고기 안심 구이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12월 24일, 25일 양일 저녁에만 선보이며, 가격은 25만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 / 1인 기준)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삼성동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한 아시아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에서는 멋진 전망과 더불어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만든 맛있는 요리로 눈과 입, 마음까지 즐거운 크리스마스 식사를 할 수 있다.
먼저 아시안식 코스 메뉴에는 인삼과 같은 효능을 지녔다고 해서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겨울철 대표 보양식 해삼에 새우를 넣어 만든 오룡해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바다의 산삼 전복 구이 등의 메뉴가 제공된다.
지중해식 코스 메뉴에는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D가 많아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도미 요리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게살요리 등과 함께 코스에 따라 랍스터나 한우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점심 코스 메뉴가 8만원 부터(양식, 중식)이며, 저녁 코스 메뉴는 양식 20만 5천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다. 문의 : 테이블 34, 02-559-7631 마르코 폴로(한국종합무역센터 52층) 02-559-7620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