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파인리조트, 5일 개장 목표로 막바지 제설

입력 2014-12-03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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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파인리조트가 5일 개장을 목표로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인리조트는 모든 제설기가 동원되어 중급슬로프 오렌지와 그린, 선키드 슬로프를 정비하고 있다. 파인리조트는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5일 개장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양지파인리조트는 이번 스키 시즌에 리프트 야간권 운영시간을 30분 늘려 오후 6시20분부터 11시20분까지 운영한다. 스키와 보드 매니아를 위한 시설도 재정비해 스키매니아를 위한 모굴스키와 레이싱 스키스쿨, 보드 매니아를 위한 스노파크도 오픈한다. 안전한 스키장 운영을 위해 전 직원이 ‘리프트 구조훈련’과 ‘소방훈련’을 수료했다.

파인리조트는 서울 강남역에서 48km 떨어져 차로 40분이면 충분하다. 가까운 거리 때문에 퇴근길과 하교길에 파인리조트 야간스키를 찾는 고객이 많다. 자가용이 없는 뚜벅이 스키어와 보더를 위해 시즌 개장 후 슬로프 3개면이 오픈하면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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