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원작자 윤태호 작가, 10일부터 신작 ‘알 수 없는 기획실’ 연재

입력 2014-12-03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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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신작 웹툰 ‘알 수 없는 기획실’이 오는 10일 엔씨소프트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재된다.

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윤태호 작가의 신작 웹툰 ‘알 수 없는 기획실’은 엔씨소프트의 공식 블로그 ‘우주정복’에서 연재된다.

윤태호 작가는 인기 웹툰 ‘미생’과 ‘이끼’의 원작자다. 이번에 연재되는 ‘알 수 없는 기획실’은 게임 회사에서 일어나는 게임 개발에 대한 분투기를 다룰 예정이다.

다양한 이유로 차출된 네 명의 직원들이 살아남기 위해 게임을 기획해 나가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각 주인공은 차출된 이유가 각기 다르지만 ‘팀 부적응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윤태호 작가는 “포털 등 만화 전문 공간이 아닌 곳에 연재하게 돼 설레고 조심스럽다”며 “그 설렘과 염려에 작은 기대를 얹어 본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블로그를 통해 게임이 IT와 문화 콘텐츠의 집약체라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다. 게임, 만화,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 수 없는 기획실’은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되며,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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