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스포츠동아DB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축구의 금메달을 이끈 이광종(50)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주는 ‘2014 외신홍보상(스포츠분야)’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4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외신홍보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국제적으로 가장 잘 알린 각 분야에 대해 서울 주재 외신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오일뱅크, 축구발전기금 5000만원 전달
K리그 타이틀스폰서 현대오일뱅크가 3일 축구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보너스카드 포인트 적립금이다. 팬들이 적립한 포인트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약 2500만원 쌓였고, 현대오일뱅크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추가 지원해 총 5000만원의 축구발전기금을 모았다.
“승부조작 의혹 아기레 대표팀 감독에게 해명 요청”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3일 일본축구협회가 승부조작 의혹과 함께 사법처리 가능성이 제기된 하비에르 아기레(56·멕시코) 대표팀 감독에게 해명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2010년 11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라고사 사령탑으로 취임한 아기레 감독은 2010∼2011시즌 강등권에서 맴돌던 팀을 최종순위 13위로 이끌며 1부리그에 잔류시켰다. 그러나 강등 여부가 가려지는 최종전에서 상대팀 레반테가 주축 선수 5명을 빼는 등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않아 고의적으로 사라고사의 잔류를 도왔다는 의혹을 샀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