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한상운, 미모의 연하 사업가와 오는 6일 웨딩마치

입력 2014-12-04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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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상주상무 공격수 한상운(29)이 오는 6일 오후 1시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미모의 사업가 정두리(26)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현재 군복무 중인 한상운의 휴가를 이용해 결혼식을 진행한다.

예비신부 정두리 씨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며 경영학을 전공해 현재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는 가수 4men이 부를 예정이다.

한상운은 “군인 신분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식을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았다. 군인인 나를 기다려줘야 하는 신부에게 미안하지만 그간 보여주었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멋진 남편이 되어 평생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예비신부의 내조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상운은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2012년 울산 현대를 거쳐 올해 5월부터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 군복무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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