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제대 ‘눈시울 붉히며 제대 소감…뭉클’

입력 2014-12-04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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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제대. 동아닷컴DB.

‘유승호 제대’

배우 유승호 제대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제27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병장으로 만기 제대해 팬들 곁으로 복귀한다.

이날 그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 1년 9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부대 간부님께 제대로 인사하지 못해 죄송하고 잘 따라와 준 후임들에게 감사하다”는 제대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 작품을 보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말에는 “부모님과 우리 집에 있는 고양이 두 마리가 너무 보고 싶다”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유승호 제대 소식에 “유승호 제대, 벌써 제대해?” “유승호 제대, 시간 빠르구나” “유승호 제대, 늠름하다” “유승호 제대,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의 복귀작은 영화 ‘조선마술사’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제왕의 첩’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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