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 천정명·이은우와 한솥밥…내년 1월 복귀 시동

입력 2014-12-08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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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정, 천정명·이은우와 한솥밥…내년 1월 복귀 시동

배우 송민정이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민정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천정명, 이은우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치는 젊은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에 송민정은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MBC 한∙일 합작 드라마 ‘태양의 도시’(연출 박기형)의 천재적인 건축설계사 한지수 역으로 캐스팅되어 브라운관 복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할 예정이다.

‘태양의 도시’는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설 담합을 주제로 부패한 건설 업계와 그에 기생하는 감독기관의 유착 속에서도 원칙대로 사람이 살만한 건물을 지으려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잊고 살아온 진정한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송민정이 캐스팅된 한지수 역은 강태양(김정훈 분)의 연인이자 대학동기로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것’이라는 건축의 최종 목표를 향한 철학을 실현하고자 하는 천재 건축설계사로 그녀의 지적이고 청순한 이미지와 더불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배우로서 입지를 넓힐 송민정이 한 식구가 되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회사로 도약할 것이며, 송민정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사격을 할 것이다. 새로운 식구가 된 송민정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전속계약 소감을 전했다.

송민정은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주군의 태양’, ‘사랑아 사랑아’ ‘신들의 만찬’ 등의 작품을 통해 지적이면서 청순하고 단아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송민정은 MBC 한∙일 합작 드라마 ‘태양의 도시’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태양의 도시’는 오는 2015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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