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서바이벌‘노머시’서 사장님 역할, 중압감 느껴”

입력 2014-12-08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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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스타쉽의 수장 역할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케이윌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파인홀에서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이하 ‘노머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케이윌은 “회사 사장님이 카메라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하신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사장님 대신 스타쉽의 수장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머시에서 사장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담감과 중압감이 느껴진다”며 “직접 탈락자를 선발하게 돼 잔인한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씨스타 효린 역시 “누군가를 평가 할 만한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프로그램에서 삼사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연습생 12명 모두 실력이 뛰어나다. 예쁘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노 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뮤지션 및 프로듀서들과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쉽의 연습생 12명이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멘티가 되어 함께 경합을 펼치게 된다.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욱 흥미를 유발한 예정이다.

한편 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노머시’는 12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0주 동안 방송된다.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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