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폭발적 인기…“전혀 새로운 가수”

입력 2014-12-08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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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인기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4’에서는 랭킹오디션 2라운드의 ‘감성보컬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승환은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해 열창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며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다. ‘기존 가수처럼 노래하지 말라’는 말은 이렇게 하라는 거다”라고 감탄했다.

양현석 역시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며 “울컥울컥 하는데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남자 참가자가 마음을 뺏은 건 정승환 군이 처음"이라며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가수 4대천왕을 뽑는다면 정승환을 마지막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것 같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팝스타4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방송 직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됐고, 8일 오전 7시 기준 주요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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