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조사 결과가 화제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201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었다.
뒤를 이어 tvN 드라마로 방영 중인 만화 ‘미생’ 완간 세트(전 9권)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했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었다.
이어 10위권에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총, 균, 쇠’, ‘정글만리1’, ‘정글만리2’, ‘정글만리3’ 등이 이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목록을 접한 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무슨 내용?”,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읽어봐야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책을 읽읍시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책을 가장 많이 사는 연령대는 40대가 39.7%로 30대(24.3%)를 앞질렀다. 그 중에도 40대 여성이 2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