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열흘 앞둔 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고소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0일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천만 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이 모 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정환을 고소했던 이 씨가 3개월 뒤에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지만 지금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지난달 신정환을 다시 고소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경찰은 이 씨가 지난 번 고소를 취하한 후 추가적 피해를 입은 정황이 없어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왜 안 갚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또?”,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